중기부 "해외 진출 돕는 '강한 소상공인' 사업에 지원하세요"

입력 2024-03-11 14:37   수정 2024-03-11 14:42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가정신으로 해외 진출을 꿈꾸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2일부터 4월12일까지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글로벌 유형)'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이(異)업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 협업으로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중 글로벌 유형은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역량을 보유한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과 현지화를 위해 제품 라인업 확대와 구체화, 브랜딩·디자인, 해외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 선발된 60개팀은 팀빌딩 프로그램을 거쳐 1차 오디션을 치른다. 1차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는 30개팀은 사업모델 고도화 자금을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어 1차 오디션 통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파이널 오디션에서 선발되는 10개팀은 최대 4000만원의 스케일업 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 곳당 최대 1억원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또 글로벌 유형의 주관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참여기업에 보육공간, 글로벌 역량진단, 글로벌 팝업스토어와 직·간접 투자 등의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최근 뷰티, 푸드 등의 분야에서 소상공인이 창출하는 스몰 브랜드들의 약진이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라이프스타일과 로컬브랜드 혁신기업인 기업가형 소상공인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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